[20박신자컵] '2연승' 진경석 코치 “판정 강화에 대한 어려움, 로테이션으로 극복”

김용호 / 기사승인 : 2020-08-17 13: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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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용호 기자] KB스타즈가 더 빠르게 수비 로테이션을 돈다.

 

청주 KB스타즈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아산 우리은행과의 A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80-65로 승리했다. 전날에 이어 예선 2연승을 달린 KB스타즈는 현재 조 1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조기 종료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V2를 외치고 있는 KB스타즈. 특히, 그들에게 가장 편안한 청주체육관에서 젊은 선수들의 스텝업을 목표로 하는 만큼 더욱 힘찬 에너지를 뿜어내는 중이다.

2연승을 거두고 만난 진경석 코치는 “어제 대구시청도, 오늘 우리은행도 상대적으로 부상으로 인한 전력 이탈이 많은 팀이었다. 우리는 그저 우리가 준비한 걸 제대로 해보자는 자세였다. 내일 만나는 BNK가 전력이 좋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할 것 같다”라며 대회를 바라봤다.

진 코치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강화된 핸드 체킹 판정 기준에 빨리 적응하길 바라고 있다. 이에 그는 “구단별로 설명회도 듣고 연습경기에서도 부지런히 적응하려 노력해왔다. 선수들에게는 발로 따라가고, 손을 확실히 들고 있다는 걸 보여주라고 강조 중이다. 선수들이 아직 헷갈려하기는 하지만, 공격에 있어서는 확실히 득점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는 듯 하다”라고 말했다.

판정 적응과 더불어 앞으로 경기를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 지도 중요할 터. 진경석 코치는 “현재 기준에서 1대1 수비가 쉽게 뚫릴 수 있기 때문에 그때는 훨씬 빠른 로테이션으로 공백을 메우려고 노력 중이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보다는 기량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시행착오가 받아들여지지만, 정규리그에서는 다를 거다. 그래서 하루빨리 심판부와 구단 간의 조율이 필요할 것 같다”라며 앞으로 나가아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진경석 코치는 박신자컵에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에게 칭찬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진 코치는 “지금은 (김)민정이가 몸도 확실히 좋아서 그런지 판정 기준은 물론 다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외국선수가 없이 시즌을 치러야 해서 파워포워드 포지션에 적응을 시키는 중이다. 내일 BNK 진안과의 매치업도 살펴봐야 한다. 또, 대회 전에 (이)윤미와 (선)가희에게 기대를 건다고 했었는데, 아직까지는 좋지 못한 모습이더라도 금방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 믿는다”라고 선수들의 어깨를 토닥이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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