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전력을 대폭 강화해 2022~2023시즌을 맞이한다. 지난 시즌 이루지 못한 우승의 꿈을 이번에는 달성하려고 한다.
가스공사뿐 아니라 이대헌에게도 중요한 시즌이다.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가스공사는 경상남도 통영에서 열린 KBL 컵대회에서 새로 가세한 선수 중심으로 경기를 소화해 예선 탈락했다. 이대헌은 평균 14분 26초 출전해 3.5점 3.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대헌은 컵대회를 언급하자 “아쉬운 결과다. 제가 밖에서 볼 때 손발을 맞추는 과정이었다. 최근 시즌과 비교하면 경기를 뛰는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다. 원래 유도훈 감독님만의 농구가 있었는데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기에 바로 맞춰질 수 없다”며 “이대성 형, 정효근은 부상으로 빠졌다가 들어왔기에 하나하나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에는 또 다른 스타일의 농구를 하기에 시즌 때는 이걸 맞추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거다”고 했다.
출전시간이 적었더라도 두드러지지 않았던 이대헌은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다. 오프 시즌 동안 (국가대표에 차출되는 등) 못 맞췄던 게 있어서 안 맞는 건 당연하고, 그 이전까지 했던 농구라면 오프 시즌 훈련을 못 했더라도 맞췄겠지만, 전혀 다른 선수들과 전혀 다른 농구를 하기에 저도 생각을 많이 하면서 어떤 역할과 플레이를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잘 맞춰야 한다”고 했다.

이대헌은 “높이에서는 다른 팀에 비해 밀리지 않았다. (은도예는) 높이도 있고, 속공도 잘 달리고, 골밑 장악을 잘 했다. 연습경기에선 기량을 다 못 보여줬는데 우리가 옆에서 도와주면 은도예 선수의 장점을 살릴 수 있을 거다. 컵대회에서 은도예 선수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며 “은도예 선수는 볼을 가지고 골밑에서 1대1로 플레이를 하는 유형의 선수는 아니다. 2대2나 패스를 받아서 하는 선수다. 저와 같이 뛴다면 저도 골밑에서 플레이를 하는 편이기에 위치 선정 등을 잘 맞춰야 한다”고 했다.
가스공사는 16일 전주 KCC와 홈 개막전을 갖는다. 홈에서 첫 출발이 중요하다.
이대헌은 “KCC라고 해서 그런 건 없다. 홈 개막전은 당연히 이겨야 한다”며 “우리가 하던 농구, 우리가 준비하고 맞춰온, 우리의 색깔을 보여주면 자연스럽게 승리가 따라올 거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이대헌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새로운 시즌이 돌아온다. 팬들께서도 많이 기다리셨을 거다”며 “우리가 새로 온 선수들과 새로운 농구를 선보인다. 맞춰가는 과정에서 힘든 부분도 나오겠지만, 많이 응원을 해주시면 최대한 많은 승리로 보답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점프볼 DB(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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