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전창진 감독 “이대성, 50점 넣기를…”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6 14: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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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이대성이) 50점을 넣고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줄어든다면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전주 KCC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개막전에 나선다. KCC는 경상남도 통영에서 열린 KBL 컵대회에서 정상 전력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얼마나 나아진 경기 내용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전창진 KCC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시즌 시작인데 아직 우리가 완전체가 아니다. 경기하기 부담스럽다. 늦게나마 김지완, 김상규가 합류했다. 정창영은 20~25분 가량 뛸 수 있다. 중요한 건 식스맨이 잘 해줘야 한다. 걱정스러운 건 그거다”라며 “이승현, 허웅, 라건아가 부진하기도 했다. 경기는 어느 정도 할 거다. 상대 트랜지션을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이대성이 득점 욕심 내기에 수비 준비가 되었다. 벤치 멤버가 특히 중요하다. 훈련을 많이 해서 기대하는데 실전에서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오늘부터 54경기를 치르는데 빠른 시간 내에 정상이 되어서 컨디션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어떻게 개막을 준비했는지 들려줬다.

KBL 컵대회에서 허리를 삐끗했던 허웅은 현재 괜찮다고 했다.

KCC는 뒤늦게 론데 홀리스 제퍼슨을 영입했다.

전창진 감독은 “본인이 많이 놀랐다. 한국농구가 이렇게 세밀하고, 빠르게 하는지 놀랐다고 하더라. 컵대회 치른 이후 상당히 열심히 해야 한다고 했다. 해야 할 일이 많다. 그 때보다는 나아졌다”며 “지적도 많이 들었다. 수비 영향력이 중요한데 자기 때문에 선수가 도와 주는 걸 자존심 상해했다. 그런 수비를 하는 게 우리의 상황이다. 제퍼슨을 조금씩 쓸 수 있는 건 다행이다”고 했다.

라건아는 자신보다 큰 신장의 선수와 매치업이 되었을 때 어려움을 겪곤 했다. 유슈 은도예는 이번 시즌 최장신 선수다.

전창진 감독은 “스크린을 많이 이용해서 미드레인지에서 득점을 해야 한다. 골밑에서 득점이 쉽지 않을 거다. 패턴도 중요하게 들어가 있다”며 “상대도 투맨 게임 준비가 되어 있을 거다. 그런(투맨게임) 게 자연스럽게 나오면 좋을 거다. 1대1보다 스크린을 받아서 움직이는 공격 패턴이 많은데 그게 나와야 한다”고 했다.

이대성의 수비를 누구에게 맡길 것인지 묻자 전창진 감독은 “정창영과 김지완이 대성이를 수비할 거다”며 “대성이가 주도적으로 공격을 많이 하면 좋을 듯 하다. 그렇게 해서 상대의 공격 밸런스가 깨지는 걸 원한다. 50점을 넣고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줄어든다면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창진 감독은 완전체가 언제 될 것인지 질문을 받자 “이승현과 라건아의 컨디션, 가드들이 하는 게 필요하다. 4쿼터에는 김지완을 기용한다. 그 전에는 박경상과 이진욱까지 세 명으로 3쿼터까지 풀어나갈 거다. 처음 구상한 걸 연습 삼아 한다”며 “포인트가드가 약한데 세 명이 얼마나 잘 메워주느냐가 중요하다. 결과적으론 이기면 1~2점, 지면 10점 이상 경기가 될 거라고 예상한다. 경기는 경기니까 자기가 가진 100% 컨디션을 보여줄 거라고 기대한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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