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우리은행은 10일 KB스타즈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2019-2020시즌 정규경기 1위에 오른 우리은행. 하지만 외국선수 없이 치르는 이번 시즌은 전과 달리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단순히 외국선수가 없어 우리은행이 전과 다른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다. 혹독한 비시즌 훈련으로 유명한 우리은행, 그리고 그 중심에 서 있는 위성우 감독이 조금 유연(?)해진 것에 대한 우려이기도 하다.
위성우 감독은 “올해와 같은 비시즌은 처음인 것 같다.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우리은행은 현재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부상을 안고 있다. 족저근막염이 있는 박혜진부터 허리와 무릎, 발목이 좋지 않은 김정은, 여기에 러닝 훈련을 시작한 최은실까지 핵심 전력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위성우 감독은 “(박)혜진이는 계속 건강하다가 갑자기 족저근막염이 생겼다. 꽤 오랜 시간 고생해야 한다고 하는데 걱정이 크다”라며 “(김)정은이는 할머니 같다(웃음). 하루, 하루 몸 상태가 다르다. 두 선수 모두 출전은 가능하지만 무리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우리은행은 KB스타즈와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외국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선수들의 조화로 좋은 성적을 낸 만큼 이번 시즌 그들이 보여줄 경기력은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