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히 비시즌 달린 전창진 감독 “선수들이 각자 많은 노력 기울였다”

김용호 / 기사승인 : 2020-10-05 14: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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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전창진 감독은 KCC와의 두 번째 시즌에 어떤 결과를 낳을까.


전주 KCC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창원 LG와의 홈개막전으로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출발을 알린다. 지난 주말 고려대, 안양 KGC인삼공사와 연습경기를 가졌던 KCC는 오는 6일 개막 미디어데이 참석 후 다시 한 번 고려대와 마지막 스파링을 펼쳐 개막 준비를 마친다.

올해 비시즌 KCC에게는 시간이 넉넉지 않았다. 은퇴, 이적, 군 입대 등 전력 이탈이 많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김지완, 유병훈, 유성호, 김창모까지 뉴페이스들이 대거 합류해 변화가 많았다. 그만큼 다시 조직력을 끈끈하게 다져야했지만, 선수들의 잔부상도 많아 100% 전력으로 호흡을 맞출 기회가 여유롭지는 못했다.

때문에 지난달 군산에서 열렸던 KBL 컵대회에서 KCC는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지난 4일 KGC인삼공사와의 연습경기를 마치고 만났던 전창진 감독은 “부상자가 많아서 그간 훈련을 제대로 못했다. 그래서 컵대회를 마친 뒤에는 훈련량을 조금 늘렸다”며 KCC의 근황을 전했다.

전창진 감독은 컵대회를 치르던 도중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경기장에 들어올 때 정신을 차려야 한다”라며 따끔한 한 마디를 건넸던 바 있다. 하지만, 개막이 코앞인 지금 전창진 감독은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부터 완성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이에 전 감독은 “훈련이 급선무였다. 평상시보다 훈련량을 늘리면서 몸을 끌어올리는 게 가장 중요해서 시간 투자를 했다. 아무래도 개막을 앞두고는 컨디션만큼 중요한 게 없다. 개인의 컨디션이 올라와야 팀플레이도 맞춰볼 수 있다. 그 동안은 선수들도 개인 컨디션이 완전치 않았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최근에는 스스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라며 선수들의 노력을 돌아봤다.

선수들이 능동적으로 완연한 컨디션을 갖추고 나서 퍼즐을 맞춰가겠다는 것이 전창진 감독의 의도. 일단 팀이 원하는 그림이 그려져야 상대 전력 파악도 이뤄질 수 있다고.

개막을 바라본 전창진 감독은 “지금은 상대팀 전력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 일단 우리 전력을 갖춰야 상대팀 전력도 숙지할 수 있다. 이번 주 화요일 정도까지는 오롯이 우리 팀에만 초점을 맞추고, 개막 전 이틀 정도 먼저 만날 LG와 오리온을 분석해 나가겠다”라고 플랜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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