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신한은행-KB스타즈 두 감독이 생각하는 승리 키워드는 ‘수비’

인천/조태희 / 기사승인 : 2021-11-13 14:31: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양 팀 감독이 꼽은 승리 키워드는 수비다.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KB스타즈는 1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두 번째 대결을 펼친다. 양 팀의 1라운드 대결은 KB스타즈의 승리로 끝났지만 신한은행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홈 팀 신한은행의 구나단 감독대행은 "1차전과 완전히 다르게 준비했다. 1차전에 내가 실수 한 부분도 있어서 보완했다. 설령 오늘(13일) 지더라도 배워가는 거다. 수비에서 (박)지수를 막는 방법을 다르게 가져가봤다. 거기에 김민정, 강이슬도 막을 수 있게 수비밸런스를 조정했다"고 준비과정을 밝혔다.

김단비와 곽주영이 지난 3일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부터 전면에 나서면서 천군만마를 얻은 구나단 감독대행이다. 구 대행은 "(김)단비랑 (곽)주영이가 합류하게 되서 인사이드에 힘을 더 실을 예정이다"며 골밑에 힘을 줄 것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구나단 감독대행은 "한번 붙어봐서 긴장 안 될 줄 알았는데 또 긴장된다. 그래도 준비한대로 잘되면 대등하게 싸워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만, 경기를 낮에 해서 걱정이다. 저녁에 하는 것과 낮에 하는 것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선수들 컨디션이 걱정 된다"고 말했다.

 


원정팀 KB스타즈 감독 김완수 감독은 "신한은행이 외곽이 강하고 스몰라인업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랑 조합이 맞지 않는다. 그래서 그 부분을 맞추려고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완수 감독은 "신한은행은 5명 모두 뛰는 농구를 하기 때문에 (박)지수가 힘들다 그러면 교체할거다. 지수가 없어도 상대에게 맞설 수 있는 수비를 준비했다"며 경기 운영 계획을 밝혔다.

1라운드와 달리 2라운드부터 신한은행에서는 베테랑 김단비와 곽주영이 함께한다. KB스타즈 입장에서도 이들의 합류는 부담스러울 터. 하지만 김완수 감독은 오히려 반기는 눈치였다. 김 감독은 "김단비, 곽주영이 있지만 우리와 매치업이 잘 맞는 거 같다. 오히려 둘 다 안 나오는 게 더 어렵다"고 말했다.

국가대표와 WNBA리그 일정 때문에 오프 시즌동안 박지수와 강이슬 그리고 KB스타즈 팀원끼리 손발을 맞춰볼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러나 걱정도 잠시 KB스타즈는 개막 6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 감독은 "시간이 지나면서 선수들끼리 합을 잘 맞추고 있다. 코트에서도 서로 대화를 많이 주고 받는 거 같다.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흡족했다.

 

베스트5

신한은행 곽주영 김아름 한채진 유승희 김단비

KB스타즈 심성영 최희진 김민정 강이슬 박지수


#글_조태희 인터넷기자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인천/조태희 인천/조태희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