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철 원장이 이끄는 스티즈 강남 농구교실은 16일과 17일 경북 상주에 위치한 상주중과 경북 구미에 위치한 YBA 체육관에서 강동 SK, YBA와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U12 대표팀과 함께 전지훈련을 떠난 스티즈는 이틀간의 전지훈련을 통해 다가올 강남구 대회를 준비했다. 수비에서는 풀코트 프레스의 완성도를 끌어올렸고, 공격에서는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을 가세하며 자신감을 키웠다.
이틀간 6-7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었지만 스티즈 강남은 조직력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주장 임지훈을 필두로 6명의 선수들은 코트에 몸을 던지고 활발한 소통으로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전지훈련이 끝난 뒤 인터뷰에 응한 임지훈은 “친구들이랑 다 같이 협동하고 경기도 많이 뛸 수 있어서 좋았다. 부상을 안고 있는 친구들이 있어 제 컨디션으로 못 뛴 건 아쉽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줘서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는 임지훈. 이틀간 팀원들과 동고동락한 그가 느끼는 부분은 무엇이었을까?
이에 그는 “농구를 통해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모든 대회에서 열심히 후회 없이 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회에서 성적이 안 좋을 수도 있는데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전지훈련에 열심히 임했다. 결과만 본다면 과정을 소홀히 할 수도 있겠지만 과정에서 다치는 친구 없이 모두가 노력했다면 결과가 좋지 않아도 웃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전지훈련에 함께 동행한 어머니와 형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임지훈의 형 임지환(고1)은 현 낙생고 엘리트 농구부에서 농구선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외박을 받은 임지환은 동생의 전지훈련 현장을 찾아 응원 및 훈련을 도왔다.
임지훈은 “형이 바빠서 자주 못 따라오는데 먼 곳까지 와줘서 힘이 됐다. 어머니께도 감사하다. 형에게 슈팅 자세나 돌파, 상황 판단 등 다양한 부분을 배우면서 성장하고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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