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안양체육관에서 펼쳐진 안양 KGC와 전주 KCC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공식 개막전. 개막전부터 뜻 깊은 기록이 나왔다. KCC의 라건아가 고려대 주희정 감독을 밀어내고 KBL 통산 득점 6위에 등극한 것.
이날 경기 전까지 라건아는 통산 8,554점으로 7위, 주희정 감독은 8,564점으로 6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단, 11점만 올리면 순위가 뒤바뀌는 상황.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친 라건아는 2쿼터 종료 직전 팁인으로 12점째를 올리며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2012-2013시즌 울산 모비스(현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데뷔한 라건아는 KBL에서 벌써 10시즌 째를 맞이했다. 매 시즌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9시즌 동안 무려 4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의 KBL 통산 기록은 450경기 출전 평균 19.0점 10.9리바운드 2.1어시스트. 지난 2018년에는 특별 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의 일원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한편, KBL 역대 통산 득점 1위는 서장훈(은퇴)으로 총 13,231점을 쌓았다. 현역 선수 중 1위는 이날 통산 득점 6위로 올라선 라건아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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