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렌 부상 악재’ LG, 화이트 긴급 수혈...비자 받는 대로 출전 가능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3 14: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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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캐디 라렌이 부상으로 이탈한 창원 LG가 테리코 화이트(30, 192cm)를 긴급 수혈했다.

LG는 지난달 24일 인천 전자랜드전에서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팀의 기둥인 라렌이 발가락 부상을 당한 것. 이후 KBL 지정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6주 진단을 받았다. 따라서 라렌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다면 오는 2월 1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LG는 최근 3경기에서 리온 윌리엄스 한 명만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윌리엄스는 평균 38분 46초를 뛰며 22.3득점 17.7리바운드 2.7어시스트로 분투했지만 출전시간이 풀타임에 가까워 과부하가 걸릴 것이 우려된다.

결국 LG는 고육지책으로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화이트를 라렌의 대체 외국선수로 낙점했다. 지난 2016-2017시즌 KBL에 데뷔한 화이트는 서울 SK에서 2시즌 동안 평균 20.7득점 4.3리바운드 2.9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특히 2017-2018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평균 25.0득점 5.3리바운드 7.5어시스트로 활약, SK의 V2를 이끌며 챔피언 결정전 MVP를 수상했다.

 

사실 SK가 먼저 닉 미네라스를 화이트를 교체하려 했지만 장고 끝에 미네라스를 끝까지 믿기로 하면서 LG가 운 좋게 화이트와 손 잡을 수 있게 됐다.

LG 조성원 감독은 “대체 외국선수를 알아봤는데 입국 하게 되면 자가격리를 해야 돼서 공백이 많다. 화이트는 이미 입국해 있기 때문에 좋은 대안이라 생각한다. 우선 비자가 나와 봐야 안다. 프런트에서 영입을 추진 중인데 잘 될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화이트가 LG에 합류할 경우 비자 발급이 마무리 되면 곧바로 출전 가능하다. 일 처리가 빠르게 진행 될 경우 다음주 주말이 화이트의 복귀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조영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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