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KGC전 첫 승 노리는 조성원 감독 “몸싸움 밀리지 않아야”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3 14: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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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조성원 감독이 KGC인삼공사 상대 첫 승을 노린다.

창원 LG는 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LG는 이번 시즌 KGC인삼공사와의 맞대결에서 2차례 모두 패했다. 공격 농구를 추구하는 조성원 감독의 의도와는 달리 2경기 평균 득점이 64.5점에 그쳤다. 때문에 LG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득점을 끌어올려야 한다.

LG 조성원 감독은 “KGC인삼공사가 신장도 있고, 몸싸움을 즐겨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우리 팀이 밀렸다. 그래서 몸싸움에서 밀리지 말라고 강조했다. 상대가 스틸이 많은데 그게 무서워서 피해 다니면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게 된다. 그래서 공을 뺏기더라도 적극적으로 공격하라고 말했다. 초반부터 밀리기 시작하면 끝까지 밀리기 때문에 초반 출발이 중요하다. 이 부분을 가장 강조했다”며 이날 경기의 키포인트로 몸싸움을 꼽았다.

LG는 최근 김시래-정성우-윤원상으로 이어지는 쓰리 가드 라인업을 경기 중에 내세우고 있다. 세 명 모두 신장은 작지만 빠르고,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빠른 공격을 추구하는 조 감독의 전략으로 보인다.

“연습 때도 3명을 같이 뛰게 해보니 확실히 하프라인을 넘어가는 속도가 빨라진다. 빨리 하프라인을 넘어와야 선수들이 자신 있게 슛을 쏘던지 할텐데 공을 운반하는 게 느려지는 것 같아서 쓰리 가드 라인업을 시도하고 있다. (정)성우는 공격이 떨어지는 대신 수비가 강하고, (김)시래는 빠르고 공격력이 있다. (윤)원상이는 프로에 적응하고 있고 공격력이 있다. 상대가 미스 매치 상황에서 골밑 공략을 안 한다면 쓰리 가드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 공격 상황에서는 움직임이 많이 때문에 상대팀이 막기 힘들 것이다.” 조 감독의 말이다.

LG는 지난달 24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캐디 라렌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때문에 골밑이 약해졌지만 국내 선수 중 박정현이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조 감독은 박정현에 대해 “최근 들어 운동량이 많아졌다. 코치들이 붙잡고 개인 운동 또한 시킨다. (박)정현이가 득점은 평균적으로 해주는데 리바운드나 허슬 플레이를 더 해줬으면 한다. 그러면 선수도 자신감이 생기고 팀도 좋아지는 동반상승 효과가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LG는 정성우-박경상-최승욱-서민수-리온 윌리엄스가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점프볼 / 조영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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