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발목 부상’ KGC 양희종, 인대 손상으로 전치 4주 진단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4 1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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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발목 부상을 당한 양희종(36, 194cm)이 인대 손상으로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안양 KGC인삼공사 양희종은 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3쿼터 중반 발목을 부여잡았다. 리온 윌리엄스를 앞에 두고 돌파를 성공시킨 뒤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이 꺾였기 때문.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일어나지 못했고, 들것에 실려 체육관을 빠져나갔다.

양희종은 곧바로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해 X-ray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결과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고, KGC인삼공사도 한숨 돌렸다. 하지만 정확한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4일 오전 MRI 촬영과 정밀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발목 인대 손상으로 인한 전치 4주 진단이 나왔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LG와의 경기 날이 일요일이라 MRI 촬영이 어려워 급한 대로 X-ray 촬영을 먼저 진행했다. 4일 오전 정밀 검진 결과 발목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고, 완치까지 약 4주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다. 부상 당시 상황이 워낙 심각해 큰 부상일줄 알았는데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이다”라며 양희종의 몸 상태를 전했다.

주장 양희종의 이탈은 KGC인삼공사에 큰 타격이다. 양희종은 이미 시즌 초반 손가락과 어깨 부상이 겹쳐 자리를 비운 바 있다. 당시 KGC인삼공사는 불안한 경기력으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지난 휴식기 이후 양희종의 복귀와 함께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지만 또 한 번 그가 이탈하면서 김승기 감독의 고민이 커졌다.

과연 KGC인삼공사는 캡틴의 공백을 극복하고 상위권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까. 양희종의 빈자리는 문성곤, 함준후, 한승희 등이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조영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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