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이었던 시애틀, 라스베이거스에 스윕으로 WNBA 우승…MVP는 스튜어트

김용호 / 기사승인 : 2020-10-07 15: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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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시애틀 스톰이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시애틀 스톰이 7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브레댄튼 WNBA 코트1에서 열린 2020 WNBA 파이널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와의 3차전에서 92-59로 승리했다. 1,2차전도 모두 승리했던 시애틀은 파이널 시리즈를 3-0으로 완벽하게 스윕하며 2020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시애틀은 브리애나 스튜어트(26득점 4리바운드 1스틸), 주얼 로이드(19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등 주축 선수들이 맹활약하면서 압도적인 승리를 챙겼다. 반면, 라스베이거스는 에이자 윌슨(18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1블록), 재키 영(11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등 젊은 선수들이 분전했지만, 이미 시리즈 내내 기울어진 분위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3차전 경기 초반에는 라스베이거스도 윌슨과 캐롤린 스워즈, 앤젤 맥코르티까지 고른 득점 루트를 활용하며 시애틀에 대등하게 맞서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 기세도 잠시 시애틀이 스튜어트와 로이드를 앞세워 23-21의 리드를 잡았다.

한 번 리드를 잡은 시애틀은 더 이상 라스베이거스에게 틈을 내주지 않았다. 베테랑 수 버드까지 가세한 시애틀은 3쿼터를 75-48, 큰 점수차로 마치면서 4쿼터에는 추격의 희망을 완전히 잘라버렸다.
 

 

일방적으로 끝난 시리즈 속에 3차전은 물론 파이널 3경기 동안 맹활약한 스튜어트는 MVP에 선정되는 영예까지 안았다. 지난 2018년 파이널 우승 때도 MVP였던 스튜어트는 최근 세 시즌 동안 팀을 두 번이나 우승시킨 절대적인 존재가 됐다. 스튜어트는 이번 시리즈 동안 28.3득점 7.7리바운드 2.3어시스트 1스틸 1.7블록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단축 시즌으로 운영됐던 WNBA의 2020시즌은 이렇게 시애틀 스톰의 2년 만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 사진_ 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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