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맨투맨 농구교실의 본보기 같은 선수' 캐나다 유학생 이희동의 구슬땀 섞인 열정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15: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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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이희동은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의 본보기같은 친구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광주 LG 세이커스)에 반가운 얼굴이 찾았다. 주인공은 캐나다 세인트프랜시스 학교 9학년에 재학 중인 이희동.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맨투맨 농구교실에서 구슬땀을 흘렸던 그는 지난해 캐나다로 유학을 떠난 바 있다.

맨투맨 소속 시절 광주시장기 3x3 초등부 우승과 해남땅끝마을배 3위를 이끄는 등 두각을 드러냈던 이희동은 올해 캐나다 세인트프랜시스 유니폼을 입고 주전 슈팅가드로 활약했다. 1년동안 치열한 경쟁을 거듭한 끝에 SOSSA Final 우승과 Zone Final 우승을 이끌었고 평균 18.4득점 5.2어시스트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한국인 슈팅가드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곧장 맨투맨 농구교실 체육관을 찾았다. 짧은 방학이었지만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꼈던 드리블과 수비를 보완하기 위해 김태훈 원장과 구슬땀을 흘렸다. 1년 사이의 더욱 성숙해진 그는 김태훈 원장에 아낌 없는 조언을 수용하며 스텝 업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김태훈 원장은 “맨투맨 농구교실과 함께 성장해온 이희동이 이제는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본인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낯선 캐나다 땅에서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누구보다 굵은 땀을 흘리며 한계를 넘어섰다. 짧은 방학에도 한국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했다. 이희동은 맨투맨 후배들의 본보기같은 친구가 됐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희동이가 올 시즌에도 부상 없이 시즌을 잘 치르길 바란다. 더불어 맨투맨 농구교실 후배들도 희동이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본받아 함께 성장하고 성공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에서 구슬땀을 흘린 뒤 다시 캐나다로 떠난 이희동은 다가오는 9월부터 새로운 시즌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맨투맨 농구교실이 나은 글로벌 인재 이희동의 캐나다 무대 도전기를 주목해보자.


#사진_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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