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박신자컵] ‘뒷심에서 갈렸다’ 디펜딩 챔피언 후지쯔, 삼성생명 제압하고 2연승 질주

부산/김민태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5: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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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김민태 인터넷기자] 후지쯔가 삼성생명을 꺾고 대회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후지쯔 레드웨이브는 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8-57로 승리했다. 개막전에서 BNK를 꺾은 후지쯔는 2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사라고사에 이어 후지쯔에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후지쯔는 아카기 리호가 13점 2리바운드, 미야자와 유키가 1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3쿼터를 46-49로 마쳤지만, 4쿼터 점수에서 22-8로 앞서며 강력한 뒷심을 선보였다. 삼성생명은 가와무라 미유키가 24점 3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후지쯔가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올린 후지쯔는 삼성생명이 1쿼터에만 7개의 턴오버를 쏟아내며 흔들리는 사이 19-6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지쯔는 1쿼터 막판 미유키와 윤예빈에 연속 실점한데 이어 2쿼터 시작과 함께 김단비에게 연속 3점포를 얻어맞았다. 유하은에게도 실점한 후지쯔는 득점 없이 15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19-21).

후지쯔가 곧바로 리드를 되찾았지만 삼성생명이 김아름이 3점슛으로 반격하는 등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2쿼터 막판 여러 차례의 턴오버로 흔들린 후지쯔는 29-3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지쯔는 3쿼터 들어 위기를 맞았다. 골밑 득점으로 3쿼터의 문을 연 뒤 곧바로 연속 9실점하며 끌려갔다. 마에자와의 3점슛과 후지모토의 골밑 앤드 원 플레이로 반격에 나섰지만, 다시 6점을 내줬다(37-45).

쿼터 마무리가 좋았던 후지쯔는 46-49로 4쿼터를 맞이했다. 다시 힘을 낸 후지쯔는 4쿼터 초반 곧바로 역전에 성공한 뒤 6점차로 달아났다(58-52).

삼성생명의 반격이 거셌지만, 후지쯔는 종료 2분여를 남기고 마치다 루이의 쐐기 3점포로 두 자리 수 격차를 만들었다(65-55). 후지쯔는 남은 시간 여유로운 운영으로 무리 없이 승리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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