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1-71로 승리했다.
최승욱(20점 3리바운드)이 깜짝 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레나드 프리먼(16점 10리바운드)과 이선 알바노(11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또한 존재감을 뽐냈다. 개막 2연패를 당했던 DB는 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KT는 하윤기(16점 7리바운드)와 정성우(13점 2리바운드)가 제 몫을 했지만 수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저조한 야투 성공률(37%)이 발목을 잡았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1승 2패가 됐다.
경기 초반 DB 공격의 중심에는 최승욱이 있었다. 최승욱은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의 선봉에 섰다. 2쿼터에는 알바노와 프리먼이 연속 득점을 올렸고, 강상재는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그러나 DB는 하윤기와 한희원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또한 전반 종료와 함께 정성우에게 버저비터 3점슛을 맞았고, 44-41로 근소하게 앞선 채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DB가 기세를 올렸다. 전반 다소 잠잠했던 알바노의 공격이 살아났고, 최승욱은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프리먼 또한 우직한 플레이로 골밑에서 득점을 더했다. DB는 랜드리 은노코와 정성우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이번엔 이준희와 드완 에르난데스가 공격을 성공시켰다. 쿼터 막판에는 두경민이 중거리슛을 성공, 68-55로 점수차를 벌리며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DB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프리먼이 연속 득점을 올렸고, 김현호는 속공 상황에서 레이업을 얹어 놨다. 이후 양홍석과 최성모에게 3점슛을 맞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최승욱이 외곽포를 꽂으며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강상재의 돌파로 승기를 잡은 DB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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