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를 펼친다. 올 시즌 첫 S더비다. SK는 2연패 탈출을 노린다.
올 시즌 SK의 최대 과제 중 하나는 수비다. 4경기에서 평균 91.8점을 실점했다. 평균 86.8점으로 득점 2위를 하고 있지만 실점이 너무 많다보니 승리를 챙기지 못한 채 이날 경기 전까지 1승3패에 그쳤다.
SK 전희철 감독은 수비 형태에 변화를 예고했다. 기존 SK의 수비는 상대 2대2 공격 시 빅맨의 깊은 헷지(볼 핸들러를 순간적으로 막아서는 동작)로 돌파 루트를 차단하는 방식이었다. 수비 활동량에서도 자신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전략이었다.
삼성을 맞아서는 기존에 쓰던 형태에서 탈피해 볼 핸들러에게 돌파 길을 내주고 지키는 수비를 펼칠 예정이다. 전희철 감독은 “원래는 빅맨들이 강한 헷지를 해서 돌파 루트를 막아야 하는데 최준용이 빠지면서 지금 빅맨 진영이 낼 수 있는 스피드에 한계가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은 김시래, 이정현의 2대2를 통해 밖으로 빼서 외곽을 던지는 형태의 공격을 한다. 이걸 그대로 맞지 말고 안쪽으로 몰아서 미들레인지 슛을 던지는 쪽으로 유도를 하려고 한다. 이것저것 변화를 주고 있다. 시즌 중 변화를 많이 가져가는 것은 좋지 않다. 하지만 지금은 지키는 수비를 하는 쪽으로 해보는 쪽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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