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배현호 인터넷기자] 전자랜드가 KCC를 꺾고 파죽의 4연승 행진을 달렸다.
전자랜드는 1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1라운드 홈경기에서 68-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단독 1위(4승 0패) 자리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시즌 개막 4연승을 달렸던 전자랜드는 이번 시즌 역시 좋은 흐름 속 순위 싸움을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이대헌(17득점 3리바운드)이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정영삼(12득점)과 헨리 심스(11득점)가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에릭 탐슨(9득점)은 결정적 수비와 득점으로 연승에 기여했다.
라건아가 결장한 KCC는 타일러 데이비스가 더블더블(14득점 11리바운드)을 기록했고 김지완이 외곽포 두 방 포함 15득점을 올렸으나 팀의 연승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쿼터 김지완에게 득점인정반칙을 허용하며 리드를 허용한 전자랜드는 탐슨과 이대헌의 골밑 연속 득점으로 균형(6-6)을 맞췄다. 전자랜드는 전현우의 속공 득점과 외곽포(15-16)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상대 이정현에게 외곽포를 허용(15-19)하며 한 차례 기세가 꺾였다. 1쿼터는 15-21로 뒤진 채 마무리되었다.
김낙현의 외곽포(18-23)로 추격을 시작한 전자랜드는 이대헌과 심스가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며 점수를 쌓았다. 2쿼터 종료 2분 여를 남기고 정영삼의 버저비터 중거리슛(30-35)과 김낙현의 득점(32-35)으로 기세를 올린 전자랜드. 하지만 유현준에게 3점슛을 허용(32-38)하며 주춤했다. 결국 전자랜드는 전반전을 34-38로 마치며 후반전을 기약했다.
전자랜드는 3쿼터 7분 50초를 남기고 상대 송교창의 네 번째 번칙을 유도하며 기회를 맞았다. 이대헌과 심스는 골밑을 집중 공략했고, 박찬희의 자유투 성공으로 동점(40-40)을 만들어냈다. 이후 심스는 데이비스와 신경전 과정에서 더블 파울을 이끌어내며 데이비스를 파울트러블 위기로 빠트렸다.
역전의 순간, 그 중심에는 정영삼이 있었다. 정영삼은 3쿼터 5분 20여 초를 남기고 슛 동작에서 얻어낸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키며 역전(42-40)을 만들어냈다. 이후 정영삼은 드라이브인 돌파로 46-42, 격차를 벌렸다. 이대헌이 외곽포 한 방 포함 연속 7득점을 보탠 전자랜드는 리드(55-49)를 유지하며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초반 전자랜드는 상대 송교창과 유현준, 김지완에게 각각 2득점을 허용(57-55)하며 쫓겼다. 심스가 5반칙 퇴장을 당하며 위기를 맞은 전자랜드는 탐슨과 정영삼이 각각 골밑 득점을 신고(65-61)하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데이비스와 송교창을 막지 못한 전자랜드는 경기 종료 1분 30초를 남기고 동점(66-66)을 허용했다.
시소 게임이 이어지던 4쿼터 막판. 전자랜드는 경기 종료 4.3초를 남기고 에릭 탐슨이 승부를 결정짓는 레이업을 성공(68-66)시키며 팬들과 승리를 자축했다.
#사진_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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