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우승' 광주대 국선경 감독의 시선은 벌써 대학리그 우승으로!

상주/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6 15: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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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조형호 기자] MBC배 우승을 이끈 광주대 국선경 감독의 시선은 벌써 대학리그 우승으로 향해 있다.

국선경 감독이 이끄는 광주대는 26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여대부 단국대와의 결승에서 68-58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광주대는 6년만에 MBC배 여대부 정상에 등극했다.

국선경 감독은 “우리가 항상 리그를 보면 막차로 탑승을 한다. 그래도 결승은 꼭 갔던 것 같다. 선수들이 신장이 작고 외곽슛이 약하지만 타팀에 비해 연습량이 많았다. 선수들에게 감사한 것은 열심히 해줬다는 것. 몸관리도 선수들이 잘해왔고 올해는 경기를 쉽게 하지 않았나 싶다. 부상도 있었지만 다른 해보다 수월하게 진행됐다”라며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죽음의 조에서 전승으로 통과한 광주대는 준결승에서 강원대를 손쉽게 꺾고 결승까지 올랐다. 결승에서도 경기 중반까지 단국대의 투지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긴 했으나 예선부터 이어져 온 광주대의 상승세를 막을 순 없었다.

국선경 감독은 “우승 자체가 너무 기쁘다. 사실 체력적으로 단국대보다 우위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공수에서 밀렸던 경기였다. 속공의 개수가 더 나와서 점수 차를 벌릴 수 있었다. 고전했지만 고생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부산대에 이어 대학리그 2위(8승 1패)에 올라있는 광주대는 MBC배 우승의 기운을 받아 대학리그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국선경 감독 또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 감독은 “후반기에는 리그 3경기가 남아있다. 수원대, 부산대 등 강팀과의 경기가 남아있지만 복귀해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겠다. 8월에 더 연습을 시켜서 다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리그 우승을 목표로 도전하겠다. 나보다 선수들이 더 간절한 상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MBC배 우승으로 기세가 오른 광주대의 후반기 행보가 기대된다. 광주대의 목표는 대학리그 역전 우승이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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