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석-프림 47점 합작’ 현대모비스, 가스공사 꺾고 홈 백투백 싹쓸이

울산/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0 15: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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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조영두 기자] 현대모비스가 가스공사를 꺾고 홈 백투백 경기를 싹쓸이 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85-72로 승리했다.

이우석(24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게이지 프림(23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장재석(1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골밑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홈 백투백 경기를 싹쓸이한 현대모비스는 공동 2위(8승 4패)로 올라섰다.

가스공사는 이대성(15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신승민(13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돋보였지만 저조한 3점슛 성공률(19%)이 발목을 잡았다. 이날 패배로 3승 9패가 됐고,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1쿼터를 16-14로 마친 현대모비스는 2쿼터 점수차를 벌렸다. 그 중심에는 프림과 이우석이 있었다. 이들은 각각 내외곽에서 공격을 책임졌고, 현대모비스의 2쿼터 총 득점 26점 중 15점을 합작했다. 여기에 장재석이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고, 서명진은 3점슛을 터뜨렸다. 김영현의 알토란같은 외곽포까지 더한 현대모비스는 42-28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현대모비스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전현우에게 3점슛을 맞은데 이어 이대성에게 득점 인정 반칙을 내주며 점수차가 좁혀졌지만 김영현의 외곽슛과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의 돌파로 맞받아쳤다. 징재석은 프림의 패스를 받아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다. 이번엔 전현우와 신승민의 3점슛으로 반격하자 이우석이 연속 득점을 올렸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5-56, 여전히 현대모비스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이우석과 김영현이 3점슛을 터뜨렸고, 장재석이 골밑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후 신승민에게 잇달아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이우석과 아바리엔토스의 외곽포가 림을 가르며 승기를 잡았다. 현대모비스는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승리를 만끽했다.

# 사진_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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