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우리은행이 BNK를 꺾으면서 연승길에 올랐다.
아산 우리은행은 17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78-64로 이겼다. 우리은행(2승 1패)은 삼성생명을 누르고 단독 2위에 올랐으며, BNK(1승 2패)는 5위에 자리했다.
김소니아가 더블더블(20득점 17리바운드)에 성공한 우리은행은 박지현(15득점 4리바운드)과, 김정은(22득점 8리바운드)의 활약이 더해지며 승리를 챙겼다. 2,3쿼터는 열세였지만, 1쿼터 27-7로 앞섰던 것이 승인. 1쿼터 크게 벌어진 덕분에 우리은행은 4쿼터까지 큰 무리 없이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마쳤다. 리바운드도 44-30으로 앞섰다. BNK는 진안(16득점 7리바운드)과 이소희(12득점)가 분전했지만, 격차를 좁히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1쿼터 우리은행이 BNK를 압도했다. 리바운드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박지현, 김소니아, 김정은이 연달아 득점에 성공했다. BNK의 슛을 막아서는 수비도 좋았다. 노현지의 자유투 득점 1점을 경기 6분 20초간 유지하며, 득점을 몰아쳐 18-1로 앞서갔다.
BNK는 김진영이 연속 6득점에 성공했지만, 초반 분위기는 우리은행으로 넘어간 상황. 우리은행은 리드를 잡았음에도 불구, 놀라울만한 수비집중력으로 BNK를 압박했다. 덕분에 우리은행은 1쿼터를 27-7로 앞섰다.
2쿼터 들어 BNK는 그나마 득점 활로를 뚫었다. 진안이 힘을 냈고, 안혜지와 이소희의 3점포가 림을 갈랐다. 여기에 진안이 집중 견제를 뚫고 골밑 득점에 성공하며 22-33으로 격차를 좁혀왔다.
잘 나가던 우리은행은 2쿼터 초중반 3분 가량 무득점에 그치면서 BNK에게 흐름을 내줬다. 하지만 막판 나윤정이 3점슛에 성공, BNK의 추격을 뿌리쳤고, 김정은까지 마무리 득점에 성공했다. 2쿼터는 41-26으로 우리은행의 여전한 리드였다.
3쿼터 BNK는 초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안혜지와 이소희가 투 가드로 경기를 운영하며 스피드를 끌어올렸고, 진안과 김진영이 포스트에서 우위를 점했다. 그러면서 이소희가 속공 득점에 성공하며, 김소니아로부터 파울을 얻어냈다. 이소희의 3점 플레이에 39-49, 점수는 10점차.
우리은행은 박지현과 김소니아가 리바운드 가담은 물론 공격까지 성공하면서 점수차를 지켰다. BNK는 안혜지의 3점슛으로 44-53, 다시 한 번 한 자리수로 격차를 좁혀오자 김소니아가 공수 리바운드,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며 재차 달아났다. 홍보람의 자유투 성공으로 우리은행은 59-48로 마쳤다.
4쿼터 우리은행은 굳히기에 돌입했다. 막판까지도 김소니아의 존재감이 독보적. 김정은이 앞선까지 커버하며, 김진희를 도운 상황. BNK는 6분 34초를 남겨두고 진안이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구슬이 그 자리를 대신했고, 김지은이 백업을 맡았다. 추격포를 다시 재가동하기에 어려움이 닥친 상황. 우리은행은 믹정은이 막판까지 집중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막판 우리은행은 출전 시간이 적었던 신민지, 노은서가 코트를 밟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사진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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