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림 골밑 장악’ 현대모비스, 삼성 완파하며 홈 개막전 승리

울산/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9 15: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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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조영두 기자] 현대모비스가 삼성을 완파하며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6-77로 승리했다.

게이지 프림(25점 20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골밑에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이우석(15점 1어시스트)과 신민석(12점 2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7승 4패가 된 현대모비스는 3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마커스 데릭슨(2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고군분투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7승 6패가 되며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경기 초반부터 현대모비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그 중심에는 프림이 있었다. 프림은 1쿼터에만 무려 12점을 올리며 골밑을 완전히 장악했다. 여기에 신민석과 서명진은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2쿼터 현대모비스는 데릭슨을 앞세운 삼성의 반격에 점수차가 좁혀졌지만 신민석과 이우석의 3점슛으로 맞받아쳤다. 프림은 득점 행진을 이어갔고, 함지훈은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장재석의 골밑 득점을 더한 현대모비스는 54-4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양 팀은 나란히 야투 난조를 겪으며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 현대모비스는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3점슛을 터뜨렸고, 이우석과 프림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삼성이 데릭슨과 이원석의 득점으로 반격하자 아바리엔토스가 돌파에 이은 레이업을 얹어놨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9-60, 여전히 현대모비스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프림의 골밑슛과 이우석의 연속 득점으로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 이후 함지훈이 공격을 성공시켰고, 이우석의 슛이 또 한 번 림을 갈랐다. 아바리엔토스의 돌파로 승기를 잡은 현대모비스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 사진_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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