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KGC인삼공사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전주 KCC의 3라운드 맞대결. 11승 7패로 나란히 공동 1위에 올라있는 양 팀은 단독 선두 자리를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1쿼터 분위기는 KCC가 잡았다. 타일러 데이비스를 앞세워 KGC인삼공사의 골밑을 공략했고, 김지완과 이정현은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2쿼터 들어서는 KGC인삼공사가 살아났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내외곽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이재도와 변준형은 외곽에서 KCC를 괴롭혔다.
KGC인삼공사가 추격에 열을 올리던 2쿼터 막판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돌파를 성공시킨 오세근이 착지 후 무릎을 부여잡은 것. 오세근은 곧바로 일어나 절뚝거리며 수비에 참여했지만 이내 박형철과 교체되었다.
KGC인삼공사로서는 심장이 철렁할 법한 상황. 하지만 다행히 오세근의 부상은 경미한 통증으로 알려졌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오세근이) 무릎에 연골이 없어서 착지하면서 뼈에 직접적인 충격을 입었다고 한다. 하프타임에 상태를 체크해봤는데 스스로 잘 걷는다. 상태에 따라 후반전 투입도 가능하다”며 오세근의 몸상태를 전했다.
오세근은 3쿼터 중반 다시 코트를 밟으면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과연 이 경기에서 승리하고 단독 선두 자리를 차지할 팀은 어느 팀이 될까.
#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조영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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