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르브론은 새 역사 썼지만…LAL 개막 5연패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9 16: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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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NBA 역사에 또 하나의 발자취를 남겼지만, 르브론 제임스는 웃지 못했다. 레이커스가 또 졌다.

LA 레이커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02-111로 패했다. 개막 5연패에 빠진 레이커스는 다시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로 추락했다.

선발 출전한 제임스는 분전했다. 37분 26초를 소화하는 동안 3점슛은 6개 가운데 단 1개만 림을 갈랐지만, 28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자유투는 8개 중 7개를 성공시켰다.

제임스는 두 말할 나위 없는 NBA 최고의 스타다. NBA에 데뷔한 2003-2004시즌에 기록한 평균 20.9점이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낮은 득점이었다. 2년차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는 한 차례도 평균 25점 미만에 그친 적이 없었다.

제임스는 이와 같은 기세를 토대로 이날 전까지 통산 1134경기에서 20점 이상을 작성했다. ‘우편배달부’ 칼 말론(전 레이커스)과 더불어 NBA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이었다. 제임스는 미네소타를 상대로 28점을 쏟아부으며 1135번째 20점 이상을 기록, 말론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웃을 수 없었다.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등 통증 여파로 결장, 루디 고베어(22점 21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와 칼 앤서니 타운스(21점 3점슛 3개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이어지는 미네소타의 트윈타워를 봉쇄하지 못했다. 교체 출전한 러셀 웨스트브룩은 18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야투율은 35.3%(6/17)에 머물렀다.

제임스는 경기종료 후 데이비스에 대해 “그는 모든 경기를 뛰고 싶어 하지만, 수년 동안 충돌과 타박상을 겪었다. 스태프를 믿고 자신의 몸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점 이상 경기 최다 순위
1위 르브론 제임스 1135경기
2위 칼 말론 1134경기
3위 카림 압둘자바 1122경기
4위 코비 브라이언트 941경기
5위 마이클 조던 926경기
6위 덕 노비츠키 861경기
7위 샤킬 오닐 826경기
8위 케빈 듀란트 804경기
9위 카멜로 앤서니 796경기
10위 윌트 체임벌린 771경기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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