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용호 기자] 찰스 로드(35, 199.2cm)의 새로운 행선지는 아랍에미리트다.
유로바스켓은 25일(한국시간) 찰스 로드가 2020-2021시즌 아랍에미리트 D1리그의 알 나사르 두바이에서 뛰게 됐다고 포스팅했다. 이로써 로드는 한국, 이스라엘, 터키, 스페인, 필리핀, 일본 등에 이어 또 한 번 새로운 리그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2019-2020시즌 일본 B.리그의 시가 레이크스타즈에서 뛰던 로드는 시즌 중 전주 KCC 조이 도시의 대체 선수로 합류했던 바 있다. KCC가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4대2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한 직후의 영입으로 KBL 경력자의 활약을 바랐다. 하지만, 서브 옵션으로 뛰어야 했던 로드는 부상까지 겹쳤고,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2월 29일 부산 KT 전에서 16득점이 최고 기록으로 남았다. 지난 시즌 평균 기록은 24경기 11분 47초 동안 5.9득점 4.3리바운드.
코로나19 사태로 시즌이 중단됐던 시기에도 로드는 라건아의 부상 공백을 위해 부지런히 몸을 다시 가꿨지만, 결국 조기 종료가 선언되면서 로드는 짙은 아쉬움만을 남긴채 한국을 떠났다.
이후, 로드 뿐만 아니라 기존에 KBL 경력자 외국선수들은 10개 구단과의 계약이 녹록치 못했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유럽 혹은 미국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대형 선수들이 영입되면서 자리에서 밀려난 것. 그나마 로드는 아랍에미리트 리그에 자리를 잡으며 커리어를 연장하게 됐다. 로드가 향할 알 나사르는 2019-2020시즌 정규리그 3위에 오른 팀이다.
한편, 로드 외에 애런 헤인즈, 머피 할로웨이, 트로이 길렌워터 등 KBL에서 많은 경력을 쌓던 외국선수들은 아직까지 계약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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