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역전패’ SK 전희철 감독 “경기 운영 잘못한 감독 탓”

원주/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3 16: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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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후반 역전패를 당한 전희철 감독이 패배의 원인을 자신에게 돌렸다.

서울 SK는 2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3-92로 패했다. 전반까지 43-36으로 리드를 지켰지만 후반 두경민을 앞세운 DB의 외곽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하면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SK 전희철 감독은 “전반은 상각대로 잘 풀렸다. 하지만 전반에 7점을 리드하고 후반에 역전패를 한 건 감독인 내가 경기 운영을 잘못했기 때문에 패배한 거다. 보이는 실수와 안 보이는 실수가 겹치면서 3쿼터에 분위기를 넘겨준 게 패인이다. 가용 인원이 적은 부분도 앞으로의 숙제라고 생각한다. 3쿼터 경기 운영에서 내가 어떤 부분을 놓쳤지 돌려봐야 될 것 같다”는 총평을 남겼다.

이날 SK의 패인 중 한 가지는 외곽 수비다. 상대에 오픈 찬스를 연이어 내주는 등 무려 14개의 3점슛을 맞았다. 특히 두경민에게만 7개의 3점슛을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이에 대해 전희철 감독은 “사실 선수들에게 슛을 맞는다고 뭐라고 하진 않는다. 열심히 하다보면 놓칠 수는 있다. 리드하고 있을 때 공격에서 무지성 플레이가 있었고, 수비에서 안 보이는 실수도 나왔다. 우리 수비의 방식이 있는데 놓치는 상황이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DB가 좋아하는 공격 옵션이 터졌다”고 분석했다.

#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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