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가 안 맞아서···” 원정 유니폼 착용한 KT, 마블 유니폼 입지 못한 사연은?

고양/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3 16: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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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조영두 기자] KT가 사이즈 문제로 마블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고양 소노와 수원 KT의 4라운드 맞대결. KBL은 이날을 마블데이로 지정했다. 마블 캐릭터들이 현장을 찾았고, 마블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소노와 KT는 마블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를 계획이었다. 그러나 KT가 마블 유니폼이 아닌 흰색 원정 유니폼을 착용했다. 바로 사이즈 문제 때문이었다.

마블 유니폼은 사이즈가 작게 제작됐다는 평가가 많았다. KT 역시 마찬가지였고, 지난해 12월 받은 유니폼 사이즈가 너무 작았다. KBL과 이야기를 통해 다시 유니폼을 받았으나 역시나 사이즈가 맞지 않았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여분으로 챙겨온 원정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

KT 관계자는 “마블 유니폼 사이즈가 맞지 않았다. 12월에 유니폼을 받은 뒤 사이즈 때문에 다시 요청했는데 새로 받은 것도 선수들 사이즈보다 작게 나왔다. 어쩔 수 없이 여분으로 챙긴 원정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당초 KT는 3일 고양 소노 원정 경기, 4일 창원 LG 홈 경기, 8일 원주 DB 원정 경기에 마블 유니폼을 착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사이즈 문제로 3일과 4일 경기에서는 마블 유니폼을 입지 못하게 됐다.

현재 KT는 KBL에 마블 유니폼 제작을 다시 요청한 상황이다. 유니폼 수령은 빠르면 4일 오후에 가능하다. 사이즈만 제대로 맞는다면 8일 DB전 1경기에 착용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KBL에서 유니폼을 최대한 빨리 보내준다고 했다. 내일(4일) 수원으로 오는데 경기 시간까지 촉박해 내일은 홈 유니폼을 입는다. 사이즈가 맞는다면 8일 DB와의 원정 경기에 착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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