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HONEY’같았던 이대헌 “경기 전 걱정했다”

김호중 / 기사승인 : 2020-10-17 16: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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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호중 인터넷기자] 이대헌이 꿀같이 달콤한 활약으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인천 전자랜드는 1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82-64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시즌 3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 자리를 사수했다.

이대헌은 16득점 3리바운드로 팀의 득점포를 이끌었다. 특히, 2점슛이 8/11을 기록할 정도로 고감도였다. 경기 전 유도훈 감독은 “이대헌이 적극성을 갖고 외곽 뿐만 아니라 중거리 지역에서도 득점해줘야 한다”라고 했는데, 이대헌은 사령탑의 기대를 100% 충족시켜줬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 임한 이대헌은 “2연승하고 분위기가 좋았는데 긴 휴식기가 있어서 걱정했다. 연습할 때의 경기력이 나온 것 같아서 좋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은 이대헌한테 특별한 날이었다.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를 ‘이대허니 데이’로 기획했다. ‘이대허니 데이’는 이대헌의 별명이 이대허니(Honey)인 것에 착안해 만들어진 기념일. 이대헌은 경기 후 공연을 비롯 각종 이벤트를 준비해 팬들과 호흡했다.

“이대헌 데이라서 신경이 안쓰였다면 거짓말이다”라고 한 이대헌은 “부담감이 생기면 집중을 못하는 성격이다. 다행히 이기고 이대헌데이를 맞이해서 좋았다”라고 얘기했다. 함께 인터뷰실에 들어온 김낙현은 이대헌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이대헌데이를 위해 만들어진 안무를 몸소 췄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은 시즌 첫 유관중 경기였다. 시즌 처음으로 경기장을 찾아 클래퍼를 통해 에너지를 전달한 팬들 두고 이대헌은 “지난 시즌 두 경기 정도 무관중으로 해봤는데, 유관중과 무관중의 차이는 매우 크다. 시합을 뛰면서 팬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게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팬분들이 보러와주셨으면 좋겠다”며 미소지었다.

마지막으로, 내일(18일) 열리는 전주 KCC와의 홈경기를 두고 이대헌은 “KCC는 2대2 공격이 많은 팀이다. 특히 송교창이 공격적으로 한다. 내일 내 매치업이 될 것 같다. 스피드가 좋은 선수인만큼, 나는 골밑에서 힘으로 송교창을 힘들게하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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