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은 13일부터 27일까지 2021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드래프트는 9월 28일 열린다.
올해 대학 4학년 가운데 1,2순위를 다투는 선수는 하윤기(고려대)와 이정현(연세대)다. 이들의 뒤를 이어 신민석, 정호영(이상 고려대), 신승민(연세대) 등 3명이 로터리픽(1~4순위)을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뽑힐 선수들의 기량이 조금 떨어진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프로 구단 관계자들은 1라운드에 뽑을 10명을 고르기도 힘들다고 한다.
대학 재학생 가운데 지원하는 선수가 나온다면 빨리 뽑힐 여지가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연세대 1학년인 김동현(190cm, G)이 드래프트에 참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김동현은 대학농구리그 1차 대회에서 4경기 평균 12분 38초 출전해 5.8점 1.8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장기인 3점슛 성공률은 27.3%(3/11)로 좋지 않았지만, 식스맨으로 경기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했다.
특히, 명지대와 대학 무대 데뷔 경기에서 13분 출전해 12득점했다. 연세대 은희석 감독은 “김동현이 가진 능력치를 알기에 제 입장에서는 많이 부족하다. 오늘(4월 25일) 경기만 보면 판단하기는 이르다”면서도 “개막전에서 신입생 선수가 많지 않은 출전시간에도 이 정도 한 건 감독으로 만족한다. 첫 단추를 나름 잘 뀄다고 생각한다. 칭찬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이런 경기내용을 계속 이어나가도록 경기에 좀 더 집중하기 바란다”고 김동현의 플레이를 되돌아봤다.

라트비아에서 열린 2021 FIBA U19 남자농구월드컵에서는 7경기에 나서 평균 12.3점 2.3리바운드 2.1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6.1%(13/36)로 활약했다. 득점은 팀 내에서 평균 25.6점의 여준석 다음으로 높다.
한 구단 관계자는 “농구를 하려는 의지와 신체 조건, 기량은 괜찮다. 선수의 기량만 놓고 보면 1라운드도 가능하다”고 김동현의 1라운드 내 지명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김동현이 드래프트에 나서기 위해서는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연세대 은희석 감독과는 드래프트 참가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현이 드래프트 참가를 확정한다면 중앙대 4학년인 김진모와 함께 형제가 함께 드래프트에 나서게 된다. 드래프트 일정이 발표된 날 나온 김동현의 드래프트 참가 가능성만으로도 드래프트 재미가 더해진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한필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