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분위기] 시즌 1호 관중들, 입모아 “행복하다”

김호중 / 기사승인 : 2020-10-17 16: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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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호중 인터넷기자] 마침내 경기장에 들어설 수 있게 된 팬들은 행복한 감정 뿐이었다.

최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격하시켰다. 그 덕에 프로농구도 ‘마침내’ 관중을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 1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에서는 '시즌 1호' 관중들이 설레는 발걸음으로 경기장을 찾았다.


 

1호 관중들의 심정은 어떨까? 1층 관중석에서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고 있던 전혜빈 씨(20세)는 “너무 설렌다. 오랫동안 기다리던 순간이다.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내가 사랑하는 취미 생활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행복해했다.

분명 선수들에게 응원을 '직접' 보낼 수 있다는 것은 다른 느낌일 터. 전혜빈 씨는 “TV로만 보다보니깐 놓치는 부분도 많고 집중이 잘 안되더라. 직접 오니 확실히 다르다. 전자랜드가 신나고 즐겁게 농구했으면 좋겠다”라며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이어, “경기장에 올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운을 뗀 정민(23세) 씨는 “비록 나는 아니었지만, 일부 팬들은 티켓을 예매하다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매표가 어려웠다고 들었다. 어렵게 온 만큼, 행복하게 즐기다 가겠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1호 관중들을 맞아 전자랜드 역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를 ‘이대허니 데이’로 기획했다. ‘이대허니 데이’는 이대헌의 별명이 이대허니(Honey)인 것에 착안해 만들어진 기념일. 랜선으로 전자랜드를 목청껏 응원해준 팬들이 경기장을 처음으로 찾은 만큼, 전자랜드는 이대헌과의 인터뷰, 이대헌 관련 퀴즈 맞추기, 이대헌과 함께하는 눈싸움 대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푸짐한 경품은 덤. 이대헌은 평소에 숨겨왔던 끼를 한껏 발산하며 팬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이대헌은 “관중들이 오셔서 기쁘다. 오셔서 응원하시는 것은 큰힘이 된다. 랜선으로도 응원이 가능하니 많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팬들에게 감사해했다.

1호 팬들의 응원부터 이대헌의 무대까지, 전자랜드의 첫 유관중 경기는 훈훈함으로 가득했다.

#사진_김호중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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