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동근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2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64-74로 패했다. 한때 23점까지 벌어졌던 격차를 4쿼터 들어 좁혔지만, 끝내 전세를 뒤집진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총 15개의 실책을 범했고, 소노에 속공에 의한 득점을 20점 헌납했다. 현대모비스 역시 소노의 실책에 편승해 13점을 올렸지만, 이 가운데 사실상 승부가 갈린 4쿼터에 7점을 올렸다.
양동근 감독 역시 “상대의 수비에 대응을 못했고, 하지 말아야 할 실책이 계속 나온 게 아쉽다. 특히 속공 상황에서 실책이 나왔던 게 뼈아프다. 그런 실책은 –4점, -5점이 될 수 있다. 그런 실책이 안 나왔다면 오히려 우리가 격차를 벌릴 수 있었다. 그러면 이후 위기가 오더라도 벌어둔 점수로 버틸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실책이 아쉽다”라고 돌아봤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무려 28-45로 밀렸다. 특히 소노에 허용한 공격 리방누드가 17개에 달했다. “상대가 못 넣거나 우리가 수비를 잘했거나 어쨌든 리바운드다. 상대는 공격 리바운드를 통해 그만큼 공격 횟수를 많이 가져갔다. 그래서 더 아쉽다”라고 운을 뗀 양동근 감독은 “소노도 약점이 없다. 강지훈이 4번 역할을 하면서 케빈 켐바오가 3번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어느 팀과 견줘도 좋은 팀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3경기 결장 후 복귀한 박무빈은 선발로 나서 6점(야투 1/6)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양동근 감독은 박무빈에 대해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부분만으로도 본인에게 충분한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 계속 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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