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라인업 변화' DB 이상범 감독 "프리먼은 누구보다 우리 시스템을 잘 아는 선수"

원주/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2 16: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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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형호 인터넷기자] DB가 홈팬들 앞에서 기분 좋은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원주 DB는 22일 원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1-71로 승리했다. 앞선 리그 두 경기 모두 패했던 DB는 시즌 첫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상범 감독은 “오늘(22일) 홈 첫 경기였는데 연패를 빨리 끝내서 기분이 좋다. 부상자들이 돌아오다 보니 로테이션에서 숨통이 트인 거 같고, 선수들이 열심히 싸워줬다. 부상자들이 나오지 않도록 컨디션 조절해주면서 운영할 계획이다. 선수들에게 수고 많았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1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한 DB는 끝날 때까지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며 기분 좋은 승리를 신고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전반 평균 득실 마진이 –20점을 기록할 정도로 출발이 좋지 않았던 DB지만 이날은 달랐다.

이상범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꾀했다. 부진에 빠진 1옵션 외국선수 드완 에르난데스가 아닌 레나드 프리먼을 선발로 내세운 이상범 감독의 선택은 적중했다. 프리먼은 16점 10리바운드로 기대에 부응했고, 헬프디펜스와 림 프로텍팅으로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프리먼의 활약 덕에 DB는 전반 초반부터 리드를 가져올 수 있었다.

이상범 감독은 “개막 두 경기에서 전반 경기력이 너무 안 좋았다. 오늘 경기의 차이점은 수비였다고 생각한다. 프리먼은 지난 시즌부터 함께 해오면서 우리의 시스템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초반부터 수비가 잘 되다 보니 선수들의 의지도 올라가고, 부상 선수들의 복귀로 팀 분위기도 좋아졌다. 정말 고무적인 상황이다”라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DB는 23일 SK와 주말 백투백 경기를 갖는다. 부상 선수들의 복귀로 날개를 단 DB의 시즌 스타트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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