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재밌었는데…” 또다시 무산된 김효범 감독의 새해 첫 승

잠실/황혜림 / 기사승인 : 2026-01-04 16: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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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황혜림 인터넷기자] 어느덧 7연패. 김효범 감독은 또 고개를 숙였다.

서울 삼성은 4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76-83으로 졌다. 7연패를 당한 삼성은 9승 19패가 되면서 대구 한국 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케렘 칸터(18점 9리바운드)와 박승재(1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분전으로 4쿼터 막판까지 접전을 이어갔으나, 승부처에서 연이어 자유투를 내어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만난 김효범 감독은 “선수들은 너무 잘 해줬다. 새해 첫 승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아쉽다. 빨리 새해 첫 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총평을 남겼다.

최근 공격 찬스가 칸터에게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이날 야투 시도 77개 중 18개가 칸터, 2일 창원 LG와의 경기 역시 야투 시도 61개 중 14개가 칸터의 손에서 만들어졌다. 전체 야투 시도의 약 23%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김효범 감독은 “칸터에게 공이 가기까지 연계되는 과정이 있다. 계속해서 칸터에게 포스트업만 시키지는 않는다. 2대2가 파생될 수 있다면 시도 할 수 있게 해보려고 한다. 컷 찬스와 같이 다른 선수를 봐줄 수 있는 찬스를 최대한 많이 보려 하는데, 기회가 나지 않는 거다. 그래서 케렘 칸터가 1대1만 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상 선수들에 대해서는 “이규태는 발목 부상이 있는데 경미한 것 같다. 이원석은 왼쪽 약지가 탈구됐다고 듣기는 했는데 자세히 확인해 봐야 한다”라며 상태를 전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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