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연장 승부 끝에 81-83으로 고개를 숙였다.
SK는 이날 패배보다 더 큰 걱정거리를 떠안았다. 경기 막판 자밀 워니가 쓰러진 것이다.
워니는 이날 25점 21리바운드로 개인 통산 9번째 20-20을 작성했지만, 경기 막판 13.4초를 남기고 코트에 쓰러졌다.
워니는 80-81로 뒤질 때 돌파를 실패한 뒤 뒤늦게 백코트를 했다.
샘조세프 벨란겔이 코트에 쓰러져 있어 심판들이 13.4초를 남기고 경기를 멈추자 워니도 그대로 코트에 쓰러졌다.
벨란겔은 일어나 벤치로 들어갔지만, 워니는 통증이 심한 듯 고통스러워했다. 양팀 감독과 벤치 선수들까지 코트에 나와 워니를 걱정했다.
워니는 약 2분 30초 즈음 흘렀을 때 일어난 뒤 절뚝거리며 벤치로 들어갔다. 벤치에서도 상당한 통증을 느끼는 걸로 보였다.

SK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워니는 27일 검사를 받았는데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종아리 근육통 증상이 있어서 훈련에서 빠졌다고 한다.
SK는 28일 삼성과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워니의 출전 여부는 28일까지 회복 경과를 지켜본 뒤 결정될 예정이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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