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배현호 인터넷기자] SK가 송창무를 앞세워 견고한 수비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 SK는 1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1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9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개막전 승리(88-85)를 거둔 SK는 개막 시리즈 2연승을 노리고 있다.
경기 전 만난 문경은 감독은 먼저 팀 분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문경은 감독은 “어제(9일) 승리로 분위기가 좋다. 남들이 우리를 강팀이라 인정해줄 때 잘 해야 된다. 하지만 실점이 너무 많았다. 경기 중 좋지 않은 흐름이 이어지기도 했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문 감독은 수비 보완을 위해 송창무를 선발로 내세웠다. 문 감독은 “송창무를 선발 출장시켰다. 상대의 2-2 픽앤롤을 막아줄 것을 기대한다. 송창무 선발 출장으로 수비를 강화하고, 상대 외곽을 봉쇄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송창무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문 감독은 속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감독은 “우리(SK)가 이기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속공이 중요하다. 억지로 속공 기회를 만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속공 기회를 얻어서 나아가야 한다. 빠른 속공과 안정적인 수비, 그리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이긴다면 승리할 것”이라며 기본적인 면들을 지적했다.
문경은 감독이 가장 경계하는 선수는 김낙현이었다. 문경은 감독은 “김낙현이 전자랜드의 키(key)라고 본다. 오늘(10일) 김낙현은 최성원이 막는다. 본인(최성원)이 김낙현을 워낙 잘 알고 있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며 최성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경은 감독은 평소 김선형에게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해오곤 했다. 하지만 이날 역시 김낙현에 대한 수비는 최성원에게 맡겼다. 이에 대해 문경은 감독은 “내가 수비와 공격 능력을 겸비한 선수가 아니었기에 내 제자도 그런 것 같다.(웃음) 김선형이 팀의 주장, 그리고 에이스로서 후배들에게 존경받으려면 어려운 상황에서 막아줘야만 한다. 팀을 위해 조금 더 희생해야한다. 공수 양면을 겸하는 선수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경은 감독은 자밀 워니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문경은 감독은 “작년보다 힘이 더 좋아졌다. 특히 마음가짐을 칭찬하고 싶다. 지난 시즌에는 주로 (애런)헤인즈에게 배우면서 플레이했다면, 이제는 SK가 본인의 팀이라는 마음가짐이 잡혔다. 아직 어리지만 본인이 해결해야할 상황을 잘 알고 있다. 이제는 본인(워니)이 헤인즈의 역할까지 하고 싶어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_잠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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