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 보고 뛰면 안 된다” 조상현 감독이 전망한 양준석 합류 시점

이천/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8 16: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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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최창환 기자] 전체 1순위 신인 양준석(LG)의 재활은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팀 훈련 합류 시점도 윤곽이 드러났다.

조상현 창원 LG 감독은 8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를 찾아 LG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2022-2023 KBL D리그 1차 대회 맞대결을 관전했다. 연고지 창원으로 내려가는 길에 코칭스태프와 함께 이천을 찾은 조상현 감독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2군 선수들의 경기력을 살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인 양준석은 당초 예정대로 외부에서 재활 중이다. 십자인대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양준석은 최준용(SK)의 재기를 도운 강성우 박사와 함께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양준석은 오는 12월까지 외부에서 재활을 이어간 후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LG 입단 후 양준석의 첫 공식전은 D리그가 될 가능성이 높다. 조상현 감독은 양준석에 대해 “외부에서 재활 중이지만 트레이너들을 통해 보고는 받고 있다. 내년 1월부터 팀 훈련을 함께 할 텐데 그때 몸 상태를 다시 체크해봐야 한다. 합류한 이후에는 D리그 또는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상현 감독은 이어 “급하게 생각하진 않는다. 팀에 필요한 선수지만 1년만 보고 뛰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D리그를 소화한 선수들을 향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1군에서 8경기 평균 8분 55초를 소화했던 한상혁은 D리그 첫 경기에서 34분 6초 동안 26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양 팀 통틀어 최다득점이었지만, 한상혁에 대한 조상현 감독의 기대치는 보다 높다. 조상현 감독은 “필리핀 전지훈련에서 보여준 퍼포먼스에 비하면 압박수비에 대처하는 게 조금 아쉬웠다. (이)재도의 백업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면 보다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상현 감독은 이어 “(이)광진이도 4번보다는 3번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뛰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한상혁과 더불어 박인태(21점 11리바운드), 저스틴 구탕(21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2블록슛)의 활약을 묶어 91-81로 승리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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