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일희망재단, 손흥민·황희찬 등 축구스타 애장품 기부 경매 개최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5 16: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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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승일희망재단이 손흥민을 비롯한 축구선수들이 함께 하는 기부 경매를 진행한다.

전 울산 현대모비스 코치 박승일, 션이 공동대표로 있는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은 25일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센터 건립비 모금을 위해 서울옥션과 하나은행이 후원하고 승일희망재단과 블랙랏이 함께하는 기부경매 ‘희희낙찰’을 오는 12월 2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희희낙찰(喜喜落札)’은 ‘기쁨으로 희망을 낙찰한다’라는 뜻으로 좋아하는 스타의 애장품을 낙찰받는 즐거움과 낙찰금이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을 위해 기부된다는 의미를 담은 모금 이벤트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개최를 기념해 월드컵 기간에 진행되는 이벤트에는 축구스타 이영표, 조원희, 손흥민(하나은행 후원), 황희찬, 백승호, 이승우와 인기 작가 김구림, 김선우, 김현수, 박성옥, 박찬국, 이이정은, 현지너리가 참여한다. 특별히 축구선수들은 본인이 아끼는 애장품에 친필사인을 새겨 기부함,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옥션의 경매 플랫폼 블랙랏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12월 2일 오후 6시에 하나은행 H.art1 4층에서 현장 경매가 진행되며 같은 시각 블랙랏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23일부터 경매 당일인 12월 2일까지 동일 장소에서 오프라인 전시가 되고 있어 누구나 실물 관람을 할 수 있다. 이번 경매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승일희망재단 또는 블랙랏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2010년 시작된 제1회 희희낙찰은 유명 스타 수호, 수영, 김범수, 션, 야구선수 김선빈의 참여로 총 5241만 2000원이 모금됐으며, 지난해에는 전 프로농구 코치이자 루게릭병 환우로 20년 가까이 투병 중인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박승일의 꿈을 응원하고자 허웅, 허훈 등 프로농구스타 11명이 참여헤 2200만 6500원이 모금됐다.

승일희망재단 박성자 상임이사는 “월드컵 시즌으로 몸과 마음이 바쁜 중에 애장품 기부로 마음을 함께 해준 축구선수와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작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기부 경매 이벤트를 통해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뿐만 아니라 연말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루게릭병은 생각하고 판단하는 인지 능력과 모든 감각이 또렷하나 운동신경세포가 소멸하여 스스로 움직일 수 없게 되는 희귀질환이다. 아직까지 원인과 치료 방법이 밝혀지지 않았고 전문 요양병원이 없기에 대부분의 환우 가족은 24시간 간병에 의존하여 생활하고 있다.

이에 승일희망재단은 환우에게 체계적인 의료 및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에게는 일상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을 목표로 아이스버킷 챌린지, 산타클라쓰, 만원의 기적 WITHICE 등 다양한 캠페인과 함께 기부상품 브랜드 위드아이스(withice.or.kr)로 모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승일희망재단은 2023년 상반기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루게릭병으로 지친 환우와 가족에게 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사진_승일희망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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