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강현지 기자]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조별예선전이 모두 끝났다. A조에서는 우리은행, BNK, KB스타즈, 대구시청이 맞붙었으며, B조에서는 하나원큐, 신한은행, 삼성생명, 대학선발이 경쟁했다. 그 결과 각 조 1위는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만난 하나원큐, BNK가 차지했다. 오는 20일부터는 4강 토너먼트 및 단판 순위결정전으로 진검승부를 펼친다.
특히, 프로 6개 구단에서는 10월 2020-2021시즌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중간점검격, 또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체크하는 이번 대회를 치르고 있다. 코치가 이끄는 박신자컵, 감독들은 코트 밖 관중석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소감은 어떨까. 다음은 B조 감독들의 말이다.
1위_ 부천 하나원큐(3승) 이훈재 감독
이정현이 좋아진 모습인데, 평균치가 안 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업앤다운이 있는데, 평균을 유지해야한다. 슛이 안 터졌을 때 대안이 필요할 것 같다. 이하은의 경우는 힘이 약한데, 스텝이 좋은 선수 아닌가. 핸드체킹 강화로 인해 좀 더 나아진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한 건 6개 구단 감독들이 박신자컵 이후 한 번 더 이야기를 한다고 했으니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여러 가지로 좀 더 의논이 필요한 것 같다.
2위_ 용인 삼성생명(2승 1패) 임근배 감독
승리하는 것도 좋지만, 내용이 중점을 두고 있다. 박혜미의 경우는 운동을 많이 못했는데, 부족한 부분이 많다. 그것 또한 이해를 하는 것이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뒤 처음으로 경기에 뛰고 있다. 윤예빈의 경우는 경험이 있다 보니 주문한 게 있고, 이민지도 좀 더 올라와야 할 시기기도 하다. 시야를 넓게 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수정은 코트에서 근성을 보여 달라고 했다. 너무 착한데, 코트에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간 근력운동을 한 번도 안했다고 하는데, 힘들어 한다. 하지만 울면서도 쫓아오고 있다(웃음).
3위_ 인천 신한은행(1승 2패) 정상일 감독
아쉬움이 많다. 대회 자체가 연차가 낮은 선수들이 뛰는 대회가 아닌가.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다 보니 크게 욕심은 없다. 하지만 선수들이 공격 적극성이 떨어진 것 같은데, 돌파를 하는 등 좀 더 적극적으로 하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박신자컵에서는 이주영의 모습이 좋아진 것 같다. 큰 기대는 안했는데, 첫 경기 이후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 리바운드 참여, 골밑에서 포스트 플레이에 대한 요령 등 여러 가지로 보완이 필요하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강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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