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2-85로 패했다. 4쿼터 외곽 수비가 무너지며 연이어 3점슛을 맞은 것이 패인이었다. 이날 패배로 3승 9패가 됐고, 여전히 최하위 자리에 머물렀다.
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상대 4,5번 빅맨이 경기 운영을 하는데 거기에 수비가 흔들려서 경기 막판에 연속 3점슛을 내줬다. 또한 우리의 공격이 잘 되지 않을 때 속공을 3,4개 허용해서 점수차가 벌어졌다. 대부분 상대 수비에 이은 공격이었다. 패스 타이밍이나 여러 가지 조직적인 움직임이 잘 된 것 같다. 우리는 패스 타이밍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내가 공격을 다른 쪽으로 유도해줬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경기 총평을 남겼다.
이날 가스공사는 현대모비스의 속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특히 속공에 강점이 있는 이우석에게만 24점을 내줬다. 수비 진영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으면서 잇달아 실점했다.
“공격이 안 되다보면 집중력이 흐트러진다. 작은 공격 하나가 모여서 좋은 결과로 나온다고 생각한다. 공격에서 슛을 넣고, 공격 리바운드를 덜 내줘야 되는데 여기서부터 잘못됐다. 훈련을 통해서 더 만들어야 한다.” 유도훈 감독의 말이다.
이어 “전현우가 살아난 건 고무적이다. 그리거 신승민이 골밑에서 활약을 해줬다. 다만 우리가 어려울 때 외국선수가 한 골을 넣어줘야 되는데 그러지 못해서 국내선수들을 힘들게 했다. 감독 입장에서는 조직력으로 맞추겠다고 하는데 (유수) 은도예나 (머피) 할로웨이도 각성하고 동참해줘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사진_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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