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강렬한 신고식’ DB 최승욱, 홈 개막전서 커리어하이 20점 폭발

원주/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2 16: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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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최승욱이 커리어하이 20점을 폭발시키며 홈 팬들 앞에서 강렬한 신고식을 치렀다.

원주 DB 최승욱은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20점 3리바운드 2스틸로 맹활약했다. 3점슛 3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키는 등 야투 9개 중 8개가 림을 갈랐다. 최승욱을 앞세운 DB는 81-71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날 최승욱이 올린 20점은 프로 데뷔 최다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15년 9월 12일 서울 삼성전에서 기록한 17점. 그는 프로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20점 이상을 폭발했고, 무려 2597일 만에 커리어하이를 새로 작성했다.

오프시즌 생애 두 번째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최승욱은 DB에 새 둥지를 틀었다. DB에 확실한 주전 스몰포워드가 없었기에 좋은 기회였다. 연습경기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출전 기회를 부여받은 그는 컵대회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홈 개막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강렬한 신고식을 치렀다.

최승욱의 손끝은 경기 초반부터 뜨거웠다. 쾌조의 슛 감을 보이며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쳤고, DB가 KT와 팽팽하게 맞서는데 앞장섰다. 그는 2쿼터 3점슛 1개를 추가했고, 3쿼터에는 레이업으로 연속 득점을 올렸다. KT의 추격이 거세던 4쿼터에는 결정적인 외곽포를 터뜨리며 체육관을 열광시켰다.

원주 홈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 석 자를 확실히 각인시킨 최승욱.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올 시즌 최승욱을 주목해야 되는 이유다.

#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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