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는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7-73으로 승리했다. 오마리 스펠맨이 22점 15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고, 오세근과 배병준도 각각 19점과 15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김상식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 어쨌든 이기긴 했지만 어려운 경기한 것 같고 6일 정도 휴식기가 있으니까 잘 쉬면서 재정비하려고 한다. 백투백 경기여서 체력적인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선수 기용을 조금 더 폭넓게 가져가고자 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지난 3일(토) 한국가스공사에 일격을 당하며 6연승 행진이 멈춘 KGC지만 이날 승리를 거두며 달콤한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약 6일간의 휴식기를 갖게 된 KGC의 다음 경기는 일주일 뒤인 11일(일) 한국가스공사전이다.
김상식 감독은 “순위 싸움에서 연패를 하게 되면 힘든 상황이 닥칠 수도 있다. 그래서 선수들한테 초반부터 리드를 가져가자고 했다. 초반에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는 것 같아 보였지만 내일부터는 휴식을 좀 줄 수 있어서 밀어붙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반의 몰려있는 일정으로 인해 계속해서 강행군을 치렀다. 고생한 선수들에게 이틀 정도 휴가를 줄 예정이다. 열심히 하는 것만큼 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푹 쉬라고 했고, 복귀 후에 잘 안됐던 부분들을 가다듬을 생각이다.”라며 선수단에 휴가를 예고했다.
10팀 가운데 가장 먼저 2라운드를 마친 KGC의 현 성적표는 15승 4패, 리그 단독 1위다. 과연 KGC가 휴식기 이후에도 독주 체제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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