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에도 희망 본 은희석 감독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경기”

울산/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9 16: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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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조영두 기자] 은희석 감독이 패배에도 희망을 봤다.

서울 삼성은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7-86으로 패했다. 시작부터 빼앗긴 리드를 단 한 번도 찾아오지 못하며 다소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그럼에도 삼성 은희석 감독은 선수들을 감쌌다. 그는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내가 더 철저하게 연구하고 반성해야 된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는 총평을 남겼다.

이날 삼성에서 가장 돋보였던 이는 마커스 데릭슨이다. 데릭슨은 2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홀로 고군분투했다. 특히 2쿼터에만 무려 20점을 몰아치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단 4점에 그쳤고, 삼성의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가장 중요한 건 체력이다. 2옵션이기 때문에 출전시간이 (이매뉴얼) 테리에게 치우쳐있었다. 앞선에 부상 선수들이 많아서 데릭슨의 출전시간을 늘렸는데 경기 체력이 예전만 못하다. 갑자기 출전시간이 늘어나서 피곤했을 것이다. 앞선 선수들의 이탈을 데릭슨이 상쇄를 시켜줘야 하는 상황인 만큼 잘 이겨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은희석 감독의 말이다.

에이스 이정현의 부진도 패인 중 하나였다. 이정현은 32분 3초를 뛰며 5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에 그쳤다. 김영현의 수비에 고전, 4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이에 대해 은희석 감독은 “김영현의 수비에 힘들어 한다기 보다 (이)정현이의 컨디션 사이클에 꼭 현대모비스 경기가 걸린다. 특별하게 정현이가 특정 선수에게 묶인다는 것보다 본인의 컨디션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_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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