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골밑 붕괴' 댈러스에겐 너무나도 뼈 아팠던 포르징기스 공백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8-26 16: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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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포르징기스의 공백은 너무나도 컸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 NBA 플레이오프 LA 클리퍼스와의 1라운드 5차전에서 111-154로 패했다.

이날 댈러스는 주전 센터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결장했다. 포르징기스는 지난 4차전 시작에 앞서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에 빠졌다. MRI 검사 결과 큰 이상 징후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계속해 본인이 불편함을 호소했고 결국 5차전마저 결장하게 됐다.

이번 시즌 평균 20.4득점(FG 42.7%) 9.5리바운드 2블록슛을 기록했던 포르징기스는 댈러스의 골밑 기둥이다. 특히 버블 합류 이후 30.5득점(FG 47.6%) 9.5리바운드 1.5블록슛으로 사실상 에이스 노릇을 했다.

골밑과 득점을 두루 책임졌던 포르징기스의 결장은 댈러스에게 큰 치명타가 됐다. 이날 댈러스는 포르징기스의 공백을 여실히 실감했다. 포르징기스가 없는 댈러스 골밑은 클리퍼스 입장에서는 놀이터나 다름 없었다. 클러피스는 초반부터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를 중심으로 골밑에서 손쉽게 득점을 올렸다.


이는 기록에서도 나타난다. 댈러스는 페인트존 득점에서 38-44로 밀렸고 리바운드 대결에서도 42-54로 열세를 보였다. 여기에 윙 디펜더가 부족한 탓에 후반으로 갈수록 주축 선수들의 에너지 레벨도 점점 떨어졌다. 에이스 루카 돈치치도 발목 부상 여파로 제대로 된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 

댈러스는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시리즈를 내줄 위기에 몰렸다. 댈러스 입장에서는 승부를 7차전으로 끌고 가기 위해서는 포르징기스의 복귀 여부가 굉장히 중요해졌다. 과연 포르징기스가 부상을 털고 6차전에선 코트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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