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는 14일 상주체육관 구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 2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맞대결에서 99-68로 승리했다.
울산대는 고윤찬(18점 6리바운드)과 배형직(15점 2어시스트)의 맹활약과 속공에서의 압도적 우위(43-13)를 통해 손 쉽게 승리를 따냈다.
남대 2부의 강자 울산대는 전반까지 동원과대의 기세에 고전했다. 동원과대의 가용 인원은 5명뿐이었지만, 김여준과 김성준의 내외곽을 오가는 활약은 울산대를 당황케 하기 충분했다.
두 팀의 격차는 전반 막판부터 벌어지기 시작했다. 울산대가 우위를 점한 부분은 속공 완성도와 외곽 슛 성공률. 울산대는 전반 동원과대의 2배에 해당하는 3점슛(8개)을 성공했고, 속공 득점 역시 큰 우위(22-6)를 점했다. 신우철과 배형직은 전반에만 3점슛 5개를 합작했다.
9점차 리드(46-37)를 안은 채 후반을 출발한 울산대는 박차를 가했다. 배형직의 외곽 슛 감각은 여전히 뜨거웠고, 교체 투입된 신우철 역시 앞선에 힘을 더했다. 그 결과 울산대는 12-0런을 달리며 단숨에 멀리 달아나는 데 성공했다(58-37).
울산대는 한 번 잡은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고윤찬의 꾸준한 득점과 배형직의 외곽 지원으로 큰 폭의 리드를 유지했다(77-56). 발걸음이 무거워진 동원과대의 턴오버를 차곡차곡 속공 득점으로 연결했다. 남은 시간 여러 선수들을 기용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한 울산대는 여유로운 경기 운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우석대학교는 초당대를 상대로 86-72로 승리를 거두며 예선 전승을 달성했다. 신기범, 신기현이 결장했지만, 김재용과 최도현이 44점을 합작했고 압도적인 리바운드 우위(73-34)를 점했다.
서울대학교는 하상준의 트리플더블에 힘입어 부산예대를 꺾고(73-42) 2승을 신고하며 결선에 올랐다.
<경기 결과>
(3승) 우석대 86 (17-16 20-16 20-24 29-16) 72 초당대 (3패)
우석대
김재용 22점 13리바운드
최도현 22점 14리바운드
초당대
김윤환 22점 16리바운드
김동욱 16점 5리바운드
(2승 1패) 서울대 73 (14-14 9-14 24-9 26-5) 42 부산예술대 (1승 2패)
서울대
하상준 26점 18리바운드 11어시스트
김동진 13점 21리바운드
부산예술대
이태민 20점 8리바운드
정우진 9점 8리바운드
#사진_김선일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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