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가 1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GC는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며 4위(7승 5패)에 위치해있다.
KGC는 지난달 12일 오리온과의 1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98-102로 아쉽게 패배한 바 있다. 1옵션 오마리 스펠맨이 발등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대릴 먼로와 국내 주전 선수들이 선전하며 승부를 끝까지 팽팽하게 만들었다.
경기 전 만난 김승기 감독은 “1라운드 오리온전에서 (오마리) 스펠맨이 빠졌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좋은 경기했다고 생각한다. 졌지만 선수들이 잘했다. 오늘(13일)은 스펠맨도 출전할 수 있으니 더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이다. 한게임 한게임 욕심부리지 않고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최선을 다짐했다.
지난 9일 현대모비스전, 스펠맨은 4쿼터에서 발 쪽에 통증을 호소해 벤치로 물러나며 김 감독의 심장을 철렁이게 했다. 스펠맨의 상태에 대해 “당시 조금 놀란 거 같다. 100% 괜찮은 건 아니지만 출전하는 건 문제가 없다. 워낙 어리고 승부욕도 강하고 투지나 의욕도 넘치는 선수라 옆에서 자제시키는 게 중요할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4일간 3경기 강행군 일정을 마친 KGC는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로테이션을 폭넓게 돌리지 못하고 있는 KGC이기에 출전 시간이 많은 주전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을 터.
김 감독은 “주전 선수들이 출전 시간이 많기 때문에 휴식이 중요하다. 지난 9일 현대모비스전 이후 텀이 조금 있어서 선수들 잘 쉬고 나왔다. 또, 다음 경기(18일)까지 텀이 있기 때문에 선수들한테 오늘(13일) 신나게 농구하자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KGC: 변준형 전성현 문성곤 오세근 스펠맨
오리온: 한호빈 이대성 최현민 이승현 라둘리차
#글_장도연 인터넷기자
#사진_점프볼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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