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2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84-90으로 패했다.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전반까지 리드를 지켰지만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며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3연승이 좌절됐고, 공동 7위(6승 9패)로 내려앉았다.
SK 전희철 감독은 “생각보다 잘해줬다. 전반에 좀 더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것이 아쉽다. 4쿼터에 점수를 넣긴 했지만 득점력이 떨어졌다. 경기를 잘했는데 마지막이 아쉬웠다. 수비도 괜찮았다. 마지막 (오)재현이가 파울을 했는데 다음에 그런 모습들이 안 나왔으면 한다”는 총평을 남겼다.
경기 전 전희철 감독은 KGC의 수비를 치켜세웠다. 동시에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SK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34-28로 밀렸다.
“예상했던 그대로였다. 우리의 필드골 성공률이 낮았고, 리바운드도 졌다. 쓰리 가드를 기용했는데 스피드는 빨라졌지만 모션 오펜스를 즐겨 사용하고, 리바운드가 강한 팀들에게 부담스럽긴 하다. (허)일영이가 잡히기도 하다 보니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다.” 전희철 감독의 말이다.
3연승에는 실패했지만 SK는 점점 우승후보로서 위용을 되찾고 있다. 특히 최준용과 최성원이 돌아온 만큼 시즌을 치를수록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희철 감독은 “(최)준용이와 (최)성원이가 돌아오면서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에 점점 더 좋아질 것 같다. 백투백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잘 뛰어줬다. 후반에 체력이 떨어졌는지 교체 사인이 자주 나오더라. 주전들을 조금 무리하게 기용했는데 힘만 뺀 것 같다(웃음).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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