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은 2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19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소노는 네이던 나이트, 케빈 켐바오의 더블더블을 더해 74-64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이정현은 경기 종료 후 “연패를 끊어서 기쁘다. 준비를 잘한 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이길 수 있었다. 오늘(25일) 경기를 계기로 연승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이어 “체력적으로 힘들긴 했다. 4분 정도 남았을 때 교체 사인을 보냈는데 점수 차가 갑자기 좁혀져서 쉬지 못했다. 점수 차가 벌어졌을 때 백업들도 테스트를 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은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소노는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4순위로 강지훈을 지명, 약점인 골밑을 채웠다.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는 2점 3리바운드에 그쳤지만, 이전까지 4경기 연속 12점 3점슛 2개를 이어가는 등 골밑에서 힘을 실어줬다.
이정현 역시 “든든하다. 이 정도로 공수에서 에너지를 보여줄 거라곤 예상을 못했다.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은 선수다. (하)윤기, (이)원석이 사이에 있는 유형의 빅맨인 것 같다. 3점슛 성공률(32.1%)도 준수하다”라며 칭찬했다.
이정현은 또한 “(강)지훈이도 팀이 이겨서 수훈선수 인터뷰를 했다면 더 많은 관심을 받았을 것 같다. 이 부분은 승리를 만들지 못한 형들이 반성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강지훈에게서 아버지의 향기가 느껴지진 않을까. 이정현은 이에 대해 묻자 “많이 다르다. 아직까진 비슷한 부분을 못 느꼈다”라며 웃었다. 이정현은 이어 “지훈이도 말이 많다. 나에게만 많이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웃음), 대화를 많이 하는 만큼 어떻게 하면 더 호흡을 끌어올릴 수 있을 지에 대해 얘기해주고 있다. 점점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