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분위기] 새로운 오리온, 새로운 출발…페이스 보드부터 유튜브 중계까지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10-11 16: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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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민준구 기자] 새로워진 오리온이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새로운 홈 개막전을 열었다.

고양 오리온은 1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홈 개막전서 79-92로 패했다. 부산 KT와의 3차 연장 접전이 큰 문제였을까. 그들은 아쉽게 2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비극적인 결말로 마무리된 오리온의 홈 개막전. 그럼에도 홈 개막전에 대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그들은 최선을 다했다.

무관중 체제로 시작된 2020-2021시즌인 만큼 고양 팬들과 함께 홈 개막전을 즐길 수는 없었다. 오리온은 이에 대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페이스 보드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다. 멤버십 회원들의 얼굴로 장식된 1층. 선수들 역시 팬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다.

오리온만의 개막 선언 역시 특별했다. 2020-2021시즌 멤버십 회원 1호 팬이 먼저 시작을 알렸고 이후 일산백병원의 원장이 온택트 축사를 전했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개막시구 및 시투를 통해 랜선으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KBL 최고의 치어리더 팀으로 꼽히는 레드스타의 오프닝 공연 및 인사도 함께했다.

비록 관중들은 없었지만 개막전 행사는 전과 다르지 않게 그대로 진행됐다. 오리온만의 특별한 오프닝 행사는 화려했고 온라인으로 지켜보고 있는 팬들과 함께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코트 오른 편에 위치한 유튜브 중계석은 또 하나의 볼거리였다. 오리온은 레드스타의 치어리더들과 함께 유튜브 채널 ‘벤치클라쓰’를 운영하며 또 다른 편파 중계를 진행했다. 반응은 크게 나쁘지 않았다고.

작전타임마다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기도 했다. 팬들은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없었지만 치어리더들과 랜선을 통해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끝으로 오리온의 2020-2021시즌을 젊음으로 함께할 크리에이터 7기도 발대식을 마쳤다. 이로써 오리온의 홈 개막전 행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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