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 장재석은 2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장재석과 더불어 이우석, 게이지 프림이 힘을 낸 현대모비스 85-72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장재석은 “우리와 상대팀 모두 백투백 경기였지만 좋은 활동량을 보여줬다. 리바운드, 루즈볼 경합 수비에서 에너지가 좀 더 보였다. 그래서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어제(19일) 경기가 있었다. 다른 선수들은 젊어서 괜찮은데 (함)지훈이가 생각보다 많이 뛰었다. 그래서 (장)재석이를 먼저 내보내려고 한다”며 장재석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장재석은 1쿼터에만 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존재감을 뽐내며 조동현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사실 똑같다. 컨디션은 시즌 초반부터 괜찮았다. 야투 성공률이 조금 좋지 못했는데 계속 자신 있었다. 출전시간이 많아졌고, 우리 팀 다른 선수들이 안 터지다보니 내가 골밑에서 더 적극적으로 플레이했다.” 장재석의 말이다.
올 시즌 장재석의 출전시간은 들쭉날쭉한 편이다. 상대 매치업에 따라 출전시간이 달라지고 있다. 이날은 22분 50초라는 긴 시간을 소화했고, 프림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하이로우 게임으로 가스공사의 수비를 공략하며 득점을 쌓았다.
이에 대해 장재석은 “사실 프림보다 (저스틴) 녹스와 호흡이 잘 맞았다. 녹스가 없어서 지난 2경기 출전시간이 줄어들었는데 항상 준비는 하고 있었다. 프림이 파울아웃을 당했다면 내가 외국선수를 수비를 했을 것이다. 외국선수가 없다면 국내선수 사이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마인드로 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프림과의 하이로우 게임에 대해서는 “(조동현) 감독님께서 전술을 잘 짜주신 덕분이다. 내가 하이로우 게임이나 픽앤롤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셨다. 이런 부분들이 오늘(20일) 잘 통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_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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