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충돌만 아니었으면...” 오세근이 맹활약에도 아쉬움을 표한 이유는?

잠실학생/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5 16: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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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오세근(35, 200cm)이 맹활약에도 아쉬움을 표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안양 KGC 오세근은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공식 개막전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17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특히 1쿼터에만 9점을 몰아치며 KGC가 초반 주도권을 잡는데 앞장섰다. 오세근을 앞세운 KGC는 88-75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했다.

오세근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져서 아쉬움이 있었다. 첫 경기에서 이겨서 기분이 좋다. (김상식) 감독님께서 새로 부임하셨는데 편하게 훈련했던 부분을 집중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말씀해주셨다. 감독님 말씀대로 편하게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경기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치던 오세근은 1쿼터 막판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돌파를 시도하던 자밀 워니와 강하게 충돌해 무릎에 통증을 호소한 것. 그는 절뚝거리며 벤치로 물러났지만 2쿼터 다시 돌아와 끝까지 경기를 마쳤다.

“단순 타박상이다. 너무 세게 부딪쳐서 정신이 없을 정도로 아팠다. 이후에 밸런스가 깨지면서 힘든 경기를 했는데 3쿼터부터 감을 찾았다. 오늘(15일) 첫 슛이 들어가서 컨디션이 괜찮았는데 갑자기 무릎에 충격을 입었다. 이것만 아니었으면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그래도 이긴 걸로 만족한다.” 오세근의 말이다.

시즌 첫 승을 챙긴 KGC는 16일 안양체육관에서 고양 캐롯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갖는다. 이날은 김승기 감독과 전성현이 친정을 찾는 첫 번째 경기이기도 하다.

오세근은 “홈 경기이기 때문에 꼭 이기고 싶다. 누가 있든 없든 간에 우리 플레이를 하면서 재밌게 해보겠다”는 짧고 굵은 각오를 밝혔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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