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있다. KT는 1,3차전을 잡았고, 현대모비스는 2차전에서 이겼다.
KT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4차전에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려고 한다. 현대모비스는 4,5차전을 모두 이겨야 한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3차전을 앞두고 “1차전에서 허용한 공격 리바운드가 18개였다. 그래서 2차전을 나갈 때 선수들에게 주문한 게 경기 결과를 바꾸려면 공격 리바운드 허용을 줄여야 한다고 했다”며 “공격 리바운드 3~4개를 안 뺏겼으면 10점을 줄이는 거다”고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지 않는 걸 강조했다.
KBL은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을 기록지에 반영한다. 다만, 팀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도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으로 계산하지만, 팀 공격 리바운드와 팀 수비 리바운드를 구분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기록지만 봐서는 정확한 공격 리바운드 하나당 득점 비중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1차전에서는 1.3(24/18)와 1.2(14/12)로 근소하게 앞섰고, 2차전에서는 1.5(12/8)와 1.0(6/6)으로 격차를 벌렸다. 3차전에서는 1.5(16/11)와 1.1(17/16)으로 2차전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KT는 1,2차전 모두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잡아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도 많이 올렸지만, 3차전에서는 공격 리바운드에서 11-16으로 뒤졌지만,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은 16-17로 대동소이 했다.
특히, 3차전 전반 기준 공격 리바운드가 5-10으로 절반 밖에 안 되었는데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은 오히려 11-9로 더 많았다. 팀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 영향이다.
공격 리바운드는 분명 가치가 있다. 하지만, 그 가치가 더 빛나는 순간은 득점으로 연결되었을 때다.
KT는 현대모비스보다 공격 리바운드를 더욱 가치있게 활용 중이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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